횡성군, 가공식품 수출기업과 간담회…해외시장 진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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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가공식품 수출기업과 간담회…해외시장 진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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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기업 참여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논의, 동남아 공략 신규 추진

횡성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가공식품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수출 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군은 5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수출기업 14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추진된 수출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과 세부 실행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군은 지난해 총 4억2천500만원을 투입해 콘텐츠 제작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미국과 태국 등에서 12차례 진행된 해외 특판행사를 통해 6억9천33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LA한인축제에서는 8개 기업이 참여해 15만 달러 규모의 현장 판매 실적을 올렸고,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MOU)도 체결됐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지원 규모를 4억6천만원으로 확대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베트남 원스톱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기업의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출 단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기존 해외 인증마크 획득 지원 범위에 수출 제품 인허가 취득 비용을 포함해 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행정적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영철 횡성군 경제정책과장은 “지역의 우수 가공식품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출 확대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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