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인 김해시장 예비후보, D-100 시정 3대 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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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인 김해시장 예비후보, D-100 시정 3대 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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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생활사업·생애주기 돌봄을 최우선 과제로
홍태용 시장에 헌정질서 수호 원칙 공개 요구
농업·중소기업·소상공인 3대 축 민생경제 강화
더불어민주당 송유인 김해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송유인 김해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예비후보 송유인이 6·3 지방선거를 100일 앞두고 시정 운영의 3대 우선 과제로 ‘안전과 생명’, ‘지연 없는 생활사업’, ‘생애주기별 맞춤 통합돌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송유인 예비후보는 23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지방정부 수장은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동시에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며 최근 사회적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내란 혐의 재판과 관련해 홍태용 김해시장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송 예비후보는 “최근 내란 혐의 재판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홍 시장이 헌정질서 수호 원칙에 동의하는지 시민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정부 수장으로서 내란을 정당화하거나 감싸는 정치가 지역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원칙과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며 “김해시정이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민주주의의 기본 위에서 운영된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 비전과 관련해서는 시정의 방향을 ‘시민 중심 실행 행정’으로 설정했다. 그는 “시정의 주인은 시민이며, 시민이 결정하고 시정이 실행하는 김해를 만들겠다”며 “시장 1순위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으로, 재난·안전 대응과 현장 행정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생활 밀착형 사업 지연 해소를 약속했다. 도로·교통·하수 등 생활SOC 분야에서 “예산이 부족해 못 한다는 핑계를 없애겠다”며 고정비와 비효율 예산을 재점검해 재원을 재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핵심 공약으로는 생애주기별 맞춤 ‘통합돌봄’ 패키지를 제시했다. 임신·출산·영유아 단계에서는 돌봄 공백 가정에 대한 긴급 돌봄을 강화하고, 아동·청소년 분야에서는 안전한 통학과 방과 후 돌봄 확대, 위기 가정 조기 발굴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층에는 주거·일자리·정신건강·법률상담을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을, 중장년층에는 재취업·전직 지원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노년층에는 방문 건강·요양·돌봄을 연계한 통합돌봄 확대를 약속했다. 아울러 읍·면·동 단위 통합돌봄 창구를 강화해 민원·복지·보건·돌봄을 한 번에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농업·중소기업·소상공인을 ‘3대 축’으로 제시했다. 로컬푸드 유통 기반 강화와 공공급식 연계 확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디지털 전환 지원, 산업단지·물류·교통 인프라 정비, 상권별 맞춤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일자리 공약으로는 여성·청년·노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제시했다. 경력단절 예방과 재취업 지원, 청년 일 경험·인턴십 확대와 창업 지원, 노인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정치인은 감정이 아니라 기록으로 검증받아야 한다”며 “시정은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증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을 둘러싼 사법적 판단 앞에서 지방정부 수장도 원칙과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며 “김해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행정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지방선거 100일을 앞두고 정책 비전과 정치적 입장을 동시에 제시한 것으로, 향후 김해시장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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