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획량 대폭 감소 우려 속 조업 연속성 확보 기대

인천시는 2026년도 꽃게 총허용어획량(TAC)과 관련해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거쳐 유보량 679톤을 추가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해수부 유보량에 자체 유보량을 더해 총 1,093톤을 어업인에게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꽃게 조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어획 한도 축소에 따른 현장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2026년도 꽃게 총허용어획량을 3,891톤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6,702톤 대비 42% 감소한 규모다. 특히 인천 배정 물량은 5,883톤에서 3,076톤으로 48% 줄어들면서 지역 어업인들의 우려가 커진 바 있다.
이에 시는 어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해수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유보량 추가 확보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오는 3월 인천 해역 야간조업 제한 해제에 맞춰 배정 물량 소진율을 반영한 꽃게 자원 재평가와 총허용어획량 재설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총허용어획량 제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배정 물량 준수와 함께 어업인의 계통판매 확대, 자발적인 어획 실적 보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향후 추가 물량 배분의 핵심 근거로 활용될 전망이다.
송병훈 인천시 수산과장은 “현실적인 TAC 배정 물량 확보를 위해서는 어업인의 위판 실적 축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인천 해역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TAC 운영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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