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활동 없이 음원 파워만으로 유럽 공략 성공하며 2월 서울 앙코르 공연 예고

그룹 LE SSERAFIM(르세라핌)이 유럽 음악 시장의 중심부인 프랑스에서 4세대 K-팝 걸그룹 중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기세를 증명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빌보드 프랑스(Billboard France)가 발표한 ‘2025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그룹’ 순위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8위에 이름을 올리며 동 세대 걸그룹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데이터는 미국 루미네이트(Luminate)가 2025년 한 해 동안 집계한 수치를 바탕으로 산정되어 공신력을 더했다.
르세라핌의 이번 성과는 현지에서의 단독 콘서트나 별도의 방송 출연 없이 오로지 음악적 경쟁력만으로 일궈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미 지난해 8월 중간 집계 당시에도 6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1년 내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프랑스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멤버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로 구성된 이들은 '두려움 없는' 당당한 서사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의 화력도 압도적이다. 13일 기준 르세라핌의 월별 청취자 수는 1,702만 6,340명을 기록하며 4세대 아이돌 중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피처링에 참여한 ‘SPAGHETTI’는 공개 약 7주 만에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팀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이 곡은 발매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일일 스트리밍 140만 회 이상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 궤도에 올랐다.
전 세계를 누비며 첫 월드투어 ‘EASY CRAZY HOT’을 성공적으로 이끈 르세라핌은 이제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시아와 미국을 거쳐 한층 성장한 무대 장악력을 선보일 이번 공연은 약 1년간 이어진 월드투어 대장정의 화려한 피날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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