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입찰 조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지난 6일 설명회를 개최해 주요 건설사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 열린 긴급대책회의와 시민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디엘이앤씨, 태영건설, 쌍용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등 주요 건설사를 포함한 15개 업체에서 약 3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함께 공사비, 공사기간, 입찰 조건 등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입찰 조건 완화 등 사업성 제고 방안과 관련한 실무적 질문이 이어졌으며, 시는 현재 발주 여건과 검토 방향 등을 설명했다.
화성특례시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여건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안정적이면서 경쟁력 있는 입찰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입찰 참여를 제한할 수 있는 구조적 요인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공사기간 재설정과 입찰 조건 개선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실제 입찰 참여 가능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 기반을 정비해 2026년 2월 신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 트램은 화성시 미래 교통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사업인 만큼 시민과 건설업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중요하다”며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동탄 트램 사업이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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