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에 목표주가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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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에 목표주가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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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의 장문수 연구위원은 30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현대차와 기아의 목표주가를 모두 올렸다고 밝혔다. 장 연구위원은 완성차 업종의 시장 밸류에이션 괴리 해소와 글로벌 경쟁 우위에 주목해 두 기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최근 주식시장의 상승세로 인해 시장 주가수익비율(PER)이 과거 9~10배에서 11~12배로 높아진 점을 장 연구위원은 언급했다. 그는 대형주인 완성차 업체들 역시 일정한 시차를 두고 이러한 PER 상승 흐름에 발맞춰 밸류에이션 괴리를 좁혀 왔다며, 이는 목표주가 상향을 뒷받침하는 근거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토요타와 GM 등과 같은 경쟁 우위 그룹에 포함된다고 평가했다. 업계 내에서 경쟁 우위 기업들이 과거 시장 평균과 비교해 받았던 밸류에이션 할인율이 최근 들어 평균 수준까지 줄어드는 추세라는 점을 예로 들며, 현대차 역시 이러한 할인 폭이 향후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같은 분석을 토대로 장 연구위원은 현대차와 기아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에는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진행될 경우 주가가 40만 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로는 시장 밸류에이션 구조의 변화와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 강화, 그리고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 해소 기대감이 주요 요소로 제시됐다.

향후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 흐름은 밸류에이션 정상화 속도와 글로벌 자동차 산업 내 지위 강화 여부, 그리고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 연구위원은 현대차와 기아의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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