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미래 신산업 국비 147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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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미래 신산업 국비 147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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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란트 국산화 국비 73억 확보
정부안 대비 25억 증액 성과
6개 미래 산업분야 총 147억 확보
동남권 핵심 산업도시 도약
양산시청/사진 김국진기자
양산시청/사진 김국진기자

양산시가 미래 신성장산업을 이끌 핵심 국비 147억 원을 확보하며 동남권 전략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국산화 사업은 정부 예산안보다 25억 원이 추가 증액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의 분수령이 되고 있다.

양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2026년도 국비 예산 73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산시를 포함한 11개 기관이 참여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344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우주항공·방산 분야에서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고성능 실란트 소재를 국산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48억 원만 반영돼 있었지만, 양산시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전략적 중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여기에 윤영석·김태호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공조가 더해지며 25억 원을 증액하는 데 성공했다. 실란트 분야 국비 증액은 향후 양산시의 미래산업 기반 구축 속도를 더욱 앞당길 전망이다.

확보된 예산은 실란트 소재 실증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기업 지원 등에 사용되며 국내 실란트 기술 자립과 산업 생태계 확보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광섬유 고정밀 계측센서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 23억 ▲다중영상 융합 진단 치료기기 개발 등 총 6개 사업에서 국비 147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AI·바이오·센서·정밀의료 등 미래 유망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양산시의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관계자는 “올해 확보한 147억 원의 국비는 양산시가 동남권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AI·바이오 등 첨단 기술 투자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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