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기업 금융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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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기업 금융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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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대응 위해 융자 규모 확대 운영
기업별 맞춤형 상환 방식 도입해 자금 유연성 강화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특별지원으로 회복 기반 마련
지역 기업 성장 위한 지속적 지원 정책 추진
양산시청/사진 김국진기자
양산시청/사진 김국진기자

24일 양산시는 내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지역 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 부담 완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부담이 커진 기업들을 위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이차보전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경영 회복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양산시는 올해 금융기관 대출을 활용한 육성자금 지원에서 819개 기업이 혜택을 받았으며, 시가 부담한 이차보전 규모만도 수십억 원에 달한다. 특히 자금 수요가 급증했던 경영안정자금은 신청률이 빠르게 상승하자 융자 한도를 기존보다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시가 일정 비율의 이자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제도는 기업의 금융 비용을 낮춰 경영 안정과 신규 투자 확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기업 상황에 맞춘 상환 방식도 마련해 기존 4년 상환제도에 더해 3년 만기 일시상환 제도를 추가해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높였다.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된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매출 감소나 원부자재 가격 급등, 국제 정세 악화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지역 기업들의 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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