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대학 연구진과 공동사업, 현장 평가회서 기술효과 입증”
“실시간 모니터링·경보·기록 자동화로 위생관리 효율성 극대화”
“지역 농산물 안전성·신뢰도 제고 기대”

고성군이 추진 중인 ‘IoT(사물인터넷) 기반 농식품 가공시설 위생관리 시스템’이 현장 평가회를 통해 실효성과 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스마트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취득과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디지털 관리 기술로, 가공식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지난 21일 고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농촌생활문화관에서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IoT 기반 농식품 가공시설 위생관리 시스템 현장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경남도농업기술원, 충북대·충남대·경북대 연구진, 그리고 전국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대학 연구진이 2022년부터 5년간 공동 추진 중인 ‘IoT 농산물 가공시설 모니터링 고도화 사업’의 일환이며 전국 지자체 중 시범 운영지로 참여해, 현장에 실제 IoT 위생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온·습도, 위생도, 기기 작동 상태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하여 관리자가 언제 어디서든 시설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한다.
평가회에서는 시스템 개발 경과 및 주요 기능 소개, 고성군 시범운영 사례 발표, 가공시설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링, 자동 경보 시스템, 기록 자동화 기능 등 현장 적용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시스템의 효율성과 확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평가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IoT 기술이 중소형 농식품 가공시설에도 충분히 실용적”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데이터 표준화·운영 인력 교육 등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개선 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이수원 고성군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디지털 위생관리 시스템이 스마트 HACCP 인증 취득 및 유지에 실질적 도움이 됨을 확인했다”며“이 기술이 확산되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은 물론, 고성군 가공식품의 안전성과 브랜드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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