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연계해 경증 치매 환자와 돌봄 가족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치유농장 3곳에서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계절 농산물(딸기, 배) 수확, 채소 및 허브 텃밭 가꾸기, 수국과 다육식물 심기 등 농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10일 별내면 수향농원에서 열린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딸기의 성장 과정을 배우고 직접 수확한 딸기로 디저트를 만드는 등 계절 농산물을 오감으로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녹색 환경 속에서 봄을 만끽하며 소통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이 치매 예방과 완화는 물론 돌봄 가족의 스트레스 감소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더 많은 복지시설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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