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위해 중국이 정비한 고속철도 새 노선이 수요 부족으로 하루 한 번 왕복 운행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새로 건설된 고속철도 역 앞의 상업 시설은 폐쇄중이다. 국가의 위신을 건 프로젝트가 유용하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베이징과 허베이성(河北省) 북서부에 위치한 장자커우(張家口)에 분산되는 올림픽 경기장을 약 1시간 만에 연결하는 새 노선을 야심차게 건설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총 투자액은 580억 위안(약 11조 3,048억 원)이다. 만리장성 지하 깊숙이 지나는 길이 약 12km의 터널을 관통시켜, 하이테크 올림픽의 상징으로 자율주행 시스템도 도입했다.
대회 중에는 하루 17회 왕복 정도 운행할 계획이었다. 최고 시속 350km로 대회 관계자와 보도진을 실어 나르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려 했으나 그 꿈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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