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나주형 자치농정’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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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형 자치농정’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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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농정 구현을 목표로 민관합동 연구용역 추진

▲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이 나주형 자치농정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타운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협 등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 대표 120명과 함께 나주형 자치농정 구현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지역농정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나주형 자치농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자체는 중앙정부의 농정방향과 부합된 지역농정을 육성하는데 집중해왔으나 농가 양극화, 중소농의 몰락 등 한계점을 극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데다, 지역 농업의 침체가 지역 전체의 위기로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감 속에서 나주형 자치농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지난 10월 나주형 자치농정 수립을 위한 전략과제를 농업인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는 등 의견 수렴을 실시, ▲6차산업 활성화 ▲농업과 혁신도시 상생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농정거버넌스 개선이라는 4개 현안사업을 확정하였으며 관련 노하우가 축척된 전문가 그룹을 선정하여 지난 3일부터 연구 용역을 시작하였다.

이날 착수보고는 나주형 자치농정의 필요성에 대한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의 문제제기를 시작으로 장경호 부소장(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의 현안사업별 연구방법과 추진계획 안내, 연구방향에 대한 질의와 응답, 강인규 시장의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진도 이사장(전 충남연구원장)은 중앙정부의 수많은 농정대책과 투융자에도 불구하고 농업농촌의 상황이 왜 점점 악화되는지에 대해 지적하면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그리고 농업인으로 구성된 지역 농정주체가 함께 문제의식을 갖고 해결방안을 찾아가야한다는 담론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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