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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인배 의원 ⓒ 뉴스타운^^^ | ||
처음 가보는 낯선 곳이라 그런지 평양 순안공항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받은 첫 인상은 복잡한 서울분위기에 익숙한 탓인지 굉장히 조용하다는 것이었다.
평양시내에 들어서자 생각했던 대로 거리에 자동차가 거의 없어 도로는 한산했고, 전차만 있는 남한의 60-70년대 정도수준이었다.
평양에서의 첫날밤은 삭막 그 자체였다. 마음대로 거리를 다닐 수도 없고, 우리 일행이 타는 버스에는 매일 5명의 감시원이 따라붙었으며, 평양시내거리엔 20~30층 건물은 즐비했으나 밤 10시만 되면 전기가 끊어지고 거리의 가로등도 본연의 불빛을 잃은 지 오래인 듯 했다.
특이한 것은 시내 모든 초중교생들에게 12시만 되면 제식훈련을 시킨다는 것이다. 아마 체제유지를 위한 일체감 조성이 목적인 듯 했다.
특히 겉으로 보이는 평양거리는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평양을 벗어나면 대부분의 도시가 우리의 60-70년대 수준이다.
평양을 벗어나 3시간거리인 묘향산을 찾았다. 3시간의 거리를 이동하는 동안 공장은 볼 수가 없고, 가끔씩 보이는 것이라곤 군용트럭이 전부였다.
묘향산에 도착해 북측 안내원이 가장 먼저 안내한 곳은 바로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선물을 진열해 놓은 전시관 ,지상상 5층 건물의 김일성 전시관에는 해외 각국으로부터 받은 25만점의 각종 선물이 전시돼 있으며, 지하의 고급대리석으로 장식된 김정일관에는 약 5만여점의 선물이 전시돼 있는데 북한 당국은 매일 각지의 주민들을 버스로 동원시키고 있다.
이곳에 전시된 선물 중에는 작고한 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선물한 다이너스티 승용차와 정몽준 의원이 선물한 골프채가 진열돼 있고, 나와 함께 간 김충환 의원이 강동구청장 시절 보낸 선물도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우리 일행이 주로 접촉한 북측 인사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부분. 그들은 한결같이 의식주 지원을 수차례 강조했다.
북측의 한 인사는 ‘겨울을 앞둔 지금시점에서 신발이나 옷가지의 부족함도 식량만큼 시급’하다고 북한의 사정을 전했다.
따라서 「북한 신발․의류 보내기 운동」을 본인이 회장을 맡고 있는 『국회한민족통일연구회』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북한 방문을 통해 특별히 느낀 점은 지금 이대로의 통일은 많은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는 점이다.
민간차원의 경제교류 등 통일인프라가 어느 정도 구축된 다음에 통일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본다. 돈을 지원해 주는 것 보다는 개성공단처럼 경공업특구를 만들어 공장을 지어주는 등의 SOC쪽 지원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이 본 의원이 이번 평양방문을 통해 느낀 바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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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네 전에는 욕만 하더니..
임의원 수고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