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운재의 소속 에이전트인 (주)모로스포츠 마케팅 컴퍼니는 11일 이운재 선수의 은퇴 의사를 밝혀 왔다고 전했다.
이운재는 “선수생활 지속과 은퇴사이에서 고민했으나,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떠나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996년 수원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2011년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했던 이운재 선수는 지난 7일 전남 드래곤즈에서 재계약 불가 방침을 통고 받고 거취를 고민해와다 이날 이 같이 밝혔다.
모로스포츠 측에 따르면, 이운재 선수가 정해성 감독과 함께 전남에 새 둥지를 틀었으나, 정 감독이 올해 중도에 경질되자 은퇴를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운재는 1994년 3월 미국경기부터 2010년 8월 나이지리아 경기까지 132차례 A매치를 뛰어 유일하게 골키퍼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선수이며,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의 주역으로 그 이름을 날렸다.
이운재는 대한축구협회에서 2급 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지도자 생활을 준비해 왔으나, 아직까지는 이운재에게 코치직을 구체적으로 제안한 구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운재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의 심정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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