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對中華圈 통상·교류발전'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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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對中華圈 통상·교류발전'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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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류 10년, 道 중국지원팀 대 중국 교류·통상의 견인차 역할 톡톡히

충남도는 올해 대중국 교류 10년차를 맞아 도정의 세계화와 최근 국내외 경제현실에 대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중화권역 통상교류 활력화를 꾀하기 위해 「대중화권 통상·교류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전략적으로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충남도의 조치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이 미국을 제치고 제1위로 부상함에 따라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지역을 대상으로 통상·교류활동을 증진시켜 나가기 위한 충남도의 발 빠른 대응전략이 돋보이고 있다.

최근 충남도의 대중화권 국가에 대한 수출규모는 지방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신지식산업 중점 육성정책에 힘입어 지난해 말 77.8억불에 이어, 금년도 6월말 현재 58.7억불로 전체 수출액(143.7억불)의 40.8%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5%의 높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대중화권에 대한 수출품목도 중국의 산업발전과 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산업기계와 전자제품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같이 대중화권 지역에 대한 수출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충청남도는 지난 1월 국제통상과에 중국지원팀을 신설하고, 도정의 세계화와 동북아 경제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중국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고 새로운 전략모색을 위한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

충남도가 급격한 국내 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대중화권 및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로 우뚝 서기 위해 우선 ▲대중국 교류의 우위선점을 위한 기반구축 ▲도정의 대중국 외교역량 강화 ▲대중국 시장진출과 중소기업진출 능력배양 등 3대 핵심전략을 선정하고 밀도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러한 핵심전략을 실천하기 위한 실천과제로 ▲실질적이고 다양한 행정시책 의견교환회 추진 ▲한·중 청소년 역사문화프로그램 운영 ▲중국 우호단체 공무원 연수프로그램 운영 ▲중국 교류 10년사」발간 ▲대중국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공무원 우호단체 현지연수 실시 ▲중국 담당공무원의 마인드 제고를 위한 중국 비즈니스스쿨 참가 ▲기업인 및 경제단체간 우호교류 확대 ▲시·군 담당 공무원 교류통상 능력향상을 위한 워크숍 개최 및 중국 체험 연수제 실시 ▲중국 교류단체와의 기념사업추진 ▲새로운 자매·우호단체 교류확대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충남도는 지난 1999년 12월 도내 기업의 통상·투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의 경제중심지인 상해에 개설한 「충남도 상해무역관」에 입주한 19개 기업의 수출이 지난해 893만불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1,000만불 수출 목표를 세워놓고 수출 유망상품 및 거래선 발굴 확대에 중점을 두고 통상활동에 따른 경험적 자문과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등 對중국 수출의 전략기지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과 중국어 능력을 겸비한 공무원 배치와 현지 전문 무역인 3명을 채용하여 현지 바이어를 발굴, 중국 지역내 각종 유망한 전시·판매 행사에 참가하는 등 폭 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욱이, 충남도는 상해무역관을 대중국 진출의 교두보 및 첨병 역할에 중점을 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대중국 시장진출 능력배양을 위해 ▲신규 수출유망업체 발굴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대중화권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수출기업 이동상담실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서 대중국 수출증진에 박차를 다해 나가기로 했다.

충남도는 중국팀을 신설한 이후 두드러진 통상활동으로는 매월 실무팀(3인 1조)을 구성하여 중국수출 및 진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업체들을 찾아가 정보 및 필요사항을 상담하여 줌으로써 기업체들로부터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대중국과의 통상증진을 위하여 유명 전시박람회 7회 30여개 업체를 대행 참여 420만불, 20여개의 개별업체들의 바이어 연계로 480만불의 성과를 거수하여 목표액의 9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수가 부진한 상태에서 중국 허베이성의 자매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당산 도자기박람회에 천안의 某도자기업체가 참가하여 20만불의 계약 성과를 올렸고 향후 도자기 생산과 판매를 위한 투자제의를 받는 등 좋은 성과를 달성한바 있다.

한편, 전선규 충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중국은 10년 연속의 9.8%라는 초고속 경제성장과 더불어 해외자본 유치에 매우 적극적인 공세를 취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미 우리 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중국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로 다가서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첨단부품을 중심으로 수출품목을 다 변화하는 노력과 그들의 속성을 이해하면서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 붙였다.

아울러 충남도는 누수 없는 통상·교류활동 지원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道內 중소·벤처기업에게 새로운 활력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기업체,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인과 공무원, 도민들에 대한 對중국 경제통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어 연수와 함께 민간단체들의 상호 방문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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