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제품들이 런던올림픽 대회장을 홍수처럼 밀려들고 있다 ? ’
마스코트도, 미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유니폼도, 공식 유니폼도 ‘온통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제품들로 가득 차게 될 것 같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개회식 등에서 대표팀 선수단이 입는 유니폼이 ‘중국산’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의회에서는 ‘중산은 모두 불태워버리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지만, 정작 중국 언론은 “올림픽에 있어 중국 제품은 불가결”이라며 올림픽에의 공헌을 강조하고 있다.
중국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세계경제 침체로 중국의 수출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런던올림픽은 절호의 비즈니스 기회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올림픽 개막을 눈앞에 앞두고 중국 각지의 공장에서는 풀가동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기업들로부터는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과거 대회 때와 비교하면 “이익이 안난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중국 신문들에 따르면 대회 마스코트 ‘웬록 마스코트’와 ‘뱃지’ 등 공식 기념품의 65%가 중국산이며, 19%가 터어키제로 주최국 영국제는 기념우표 등의 9%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의 공식 유니폼 제조사는 일본으로도 양복 등을 수출하고 있는 중국 랴오닝성(요녕성, 遼寧省) 다롄(대련, 大連)의 상장사 ‘다양촹스’(대양창세, 大楊創世)이다. 다양촹스 홍보담당자는 23일 교도통신에 미국에 유니폼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베이징올림픽 때도 대표팀의 유니폼 3천 벌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산둥성(산동성, 山東省)의 의류업체는 영국 선수단과 올림픽 조직위원회 직원, 심판의 유니폼에 이르기까지 총 만 천 벌을 제공하고 있다.
또 대회에서 사용하는 국기의 대부분은 중국산이다. 저장성(절강성, 浙江省)의 한 제조업체는 4천 장의 크고 작은 국기를 런던올림픽용으로 준비하고 있고, 중국 연해부에서는 응원용품 등 관련 상품들이 대량으로 런던으로 배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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