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비리에 할 말 없다’에 “국민 모두 분통이 터질 지경”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3일 열린 고위 정책위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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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22일 기자회견은 오만과 불통의 국민 결별선언이었고, 임기 말까지 야당과 싸우면서 총선에 개입하겠다는 노골적인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어 “남은 임기 동안 총선, 대선을 공정히 관리해야 할 대통령이 예의와 염치 없이 제1야당 지도자의 말꼬리나 뒤지며 치졸한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하고 “야권 비난에만 무려 13분이나 할애하며 소중한 국민의 전파를 낭비했다”고 맹비난을 쏟았다. 이어 그는 “국민은 이 대통령의 자화자찬과 자기반성이 없는 모습을 보며 정말 이 대통령의 화법을 빌리자면 ‘온 국민 가슴이 꽉 막힐 지경이었다’고 더욱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 원내대표는 “특히 친인척, 측근비리에 그저 할 말이 없었다고 한 대목에서 국민 모두 분통이 터질 지경”이라면서 “4년 내낸 말썽을 일으킨 측근 낙하산 보은 인사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한 사람을 쓴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국민은 비리를 같이한 사람이라고 조롱한다”고 비야냥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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