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농민들이 소값 하락에 반발로 집회를 열기 위해 상경투쟁에 나섰지만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전국한우협회 울산지회 회원 300여명은 5일 오전 울주군 작천정운동장에서 청와대 앞 궐기대회 동참을 위한 사전집회 형식의 '한우반납 투쟁' 집회를 열었다.
이날 축산농가 농민들은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100여마리의 한우도 트럭에 실려 함께 했다.
축산농민들은 집회 후 상경하기 위해 울산고속도로로 가려 했으나 경찰이 집회 장소를 완전통제했다.
울산한우협회에 따르면 현재 구제역 여파로 한우값이 폭락한데다 사료값은 2년 전과 비교해 16.2% 인상되는 등 대폭 올라 한우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키울수록 오히려 손해만 보는 상황이다.
또 한우 송아지 한 마리가 2010년 280만원까지 치솟았으나 현재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고, 한우(600㎏)도 2년 전 635만원에 비해 30%나 폭락했다.
울산한우협회는 울산시를 항의방문하는 등 계속해 투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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