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어떻소? 내가 볼 때는 지역감정 조장후보에게 50%이상 지지가 나온 것이 오히려 더 비정상인 결과요. 아직 사람들이 마취가 덜 풀려서 그런거겠지만 마취가 풀려 맑은 정신으로 돌아오면 아마 이곳도 호남 못지않은 지지가 나올 것이요 ^^
당신은 84 : 4를 중심잣대로 놓고 썰을 풀고 있지만 내가 볼때 더 중요한 잣대는 50:30의 결과요. 즉 4%밖에 못 받는다는 서러움보다는, 이제는 드디어 30% 아니 그이상 폭발적인 잠재력이 생성되고 있다는 희망이 더욱 눈여겨 보아야 할 대목이란 말이오.
어떻게 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사람은 지역감정타파를 주장할 자격조차 없는 것 같이 말할 수 있소? 지역감정의 양대축의 하나인 호남에서는 완전한 지지를 획득했고 이제 나머지 하나인 영남에서도 급속히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지 않소? 만약 노후보가 호남과 영남을 비롯 전국에서 고른 지지율로 당선된다면 그때부터 지역감정해소의 물꼬는 트이는 것이 아니겠소? 당신은 이 가정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오? 그 때에도 영남보다 호남에서 이후보의 득표율이 크게 뒤졌다고, 4%밖에 얻지 못했다는 것으로 노후보의 당선은 떳떳치 못하다는 식의 기사를 계속할 셈이오?
자.. 이강토 기자 당신이 쓴 말이오..
"노 후보가 외치고 있는 동서화합을 통한 지역감정 타파가 얼마나 허울뿐인 주장인지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조사결과다"
그렇다면 이 "극단적인 조사결과"에 의하여 겉으로는 지역감정 타파를 외치지만 속으로는 그것을 원하지 않는 노후보는 진정한 지역감정해소를 위해 한쪽에서는 표달라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표주면 화낸다고 해야 하겠소? 이거 코메디 아니오? 그러라고 하는게 아니라고요?
그럼 허울뿐인 주장이 아니기 위해 노후보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거요? 대안이 뭐요? 노후보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대안이라고요? 정말.. 개그콘서트 하자는거요?
이제는 그만 메마른 건필을 거두시고..
가슴 축축하게 적셔주는 건강한 건필을 기대해 보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