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개 팀 참가한 전국 청소년밴드경연대회에서 우수상 수상…경민IT고 위즈위즈 성장세 주목
학업과 연습 병행한 경민IT고 학생들 결실…위즈위즈, 전국 대회 수상 이어 지역 무대 도전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민IT고등학교 밴드부 ‘위즈위즈(WizWiz)’가 전국 규모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학생들이 자발적인 연습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지역 교육계와 학교 구성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즈위즈는 지난 13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청소년밴드경연대회 본선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팀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남동구청이 주최하고 남동청소년센터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111개 청소년 밴드가 참가를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만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경민IT고등학교 밴드부는 안정적인 연주와 조화로운 무대 구성, 팀원 간 호흡을 앞세워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점심시간과 방과 후 활동은 물론 주말까지 연습을 이어가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각자의 악기와 보컬 파트를 세밀하게 다듬고 서로의 합을 맞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준비를 이어왔다. 학교 측은 이번 수상이 학생들의 열정과 지도교사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완수 교장은 “학업과 동아리 활동을 성실하게 병행하며 흘린 학생들의 땀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지도교사의 노력에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민IT고등학교 밴드부 위즈위즈는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17일 개최되는 ‘2026 제24회 의정부시 청소년 끼자랑 꿈자랑’ 대회에도 출전해 다시 한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대회에서 확인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를 이끈 지도교사는 현내은 교사이며, 참가 학생은 1학년 박서윤(의료데이터과·건반), 2학년 신승희(의료헬스케어과·일렉기타), 박시연(의료콘텐츠과·베이스기타), 3학년 진동우(의료헬스케어과·보컬), 이윤지(의료데이터과·보컬), 홍지오(의료데이터과·드럼), 박은우(의료헬스케어과·일렉기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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