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중증 환자 병원 이송 위해 민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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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중증 환자 병원 이송 위해 민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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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어려운 중증 환자 인천의료원까지 안전하게 이송
보건소·소방·복지기관 등 6개 기관 협력체계 가동
진료 후 재활·복지·주거환경 개선 등 사후지원 연계
인천 남동구, 중증 환자 병원 이송 위해 민관 협력 / 남동구

인천 남동구가 거동이 어려워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던 중증 환자의 장애 등록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병원 이송을 진행했다.

남동구보건소는 구월동에 거주하는 61세 환자의 병원 진료와 검사를 위해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인천남동소방서, 인천129응급환자 이송단,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과 협력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환자는 하지마비와 인지 기능 저하로 거동이 어려운 데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라 3층에 거주해 병원 방문을 위해 계단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체중이 약 100kg에 달하면서 사설 구급차의 이송도 어려워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었다.

남동구보건소는 방문 건강상담을 실시한 뒤 세 차례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민·관·소방이 함께하는 통합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송 당일 남동소방서 119구조대가 자택 3층에서 환자를 1층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켰으며, 인천129응급환자 이송단과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의료원까지 이송과 검사 과정에 동행했다.

남동구보건소는 전체 이송 절차를 조율했고,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인천의료원과 진료 및 검사 일정을 사전에 조율하는 한편 향후 검사 과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재활·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경인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가천대 길병원의 건강관리 자문,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후원물품 지원 등 사후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증 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치료를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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