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두 당선인, 환경부 장관 만나 절삭유 규제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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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두 당선인, 환경부 장관 만나 절삭유 규제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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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방문한 김성환 장관에 기업 애로 전달
2028년 이전 대상 170여 개 업체 규제 합리화 요청
왼쪽부터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사진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제공
왼쪽부터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사진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제공

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이 김해지역 제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용성 절삭유 사용시설에 대한 규제 개선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 당선인은 지난 16일 오후 수용성 절삭유 사용업체 현장 확인을 위해 김해를 방문한 김성환 장관을 만나 지자체와 지역 경제계의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이날 김정호과 경남도·김해시 관계자 등 10여 명과 함께 한림면과 진례면의 수용성 절삭유 사용업체 2곳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해시와 김해상공회의소는 그동안 수용성 절삭유 사용시설과 관련한 환경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주요 건의 내용은 특정수질유해물질을 전량 위탁 처리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입지를 허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 고시를 개정하고, 산업단지 이전 시 강화된 환경관리 방안을 적용하는 경우 신규 설치나 증설을 허용하는 등 산업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규제 개선이다.

정영두 당선인은 “김해는 자동차와 조선, 방산, 기계금속 업종이 밀집한 대표적인 산업도시”라며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산업 현장의 여건을 고려한 합리적인 환경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용성 절삭유는 유화제를 물과 혼합해 사용하는 냉각제로 금속가공업체가 절삭공구 사용 과정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낙동강 수계 상수원 보호를 위해 영향권 내 수용성 절삭유 사용업체에 대해 오는 2028년까지 이전하도록 고시한 상태다. 이에 따라 김해지역에서는 약 170여 개 업체가 이전 대상에 포함돼 있어 지역 산업계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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