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폭염 대비 주거취약계층 실태조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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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폭염 대비 주거취약계층 실태조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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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컨테이너·쪽방 등 취약가구 집중 점검
재난도우미 지정해 안부 확인·맞춤형 복지 연계
하절기 주거취약계층 실태조사 실시/사진 김해시제공
하절기 주거취약계층 실태조사 실시/사진 김해시제공

김해시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에 나선다.

김해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 컨테이너, 쪽방, 움막,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시설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실태와 주거환경을 점검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조기에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거주 환경과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복지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폭염 등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주 1회 이상 전화와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보호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공공·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생활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폭염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에게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 운영과 안부 확인 체계를 강화하는 등 여름철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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