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30 청년 300여 명 집회…“참정권 회복·선거 신뢰 확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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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30 청년 300여 명 집회…“참정권 회복·선거 신뢰 확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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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논란 계기, 이천 청년들 거리로…선거 절차 투명성 강화 목소리
이천시선관위 앞·창전동 분수대광장 잇단 집회…청년층 “선거관리 개선 필요” 주장
16일 경기 이천시 창전동 분수대광장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참정권 보장과 선거관리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천시 청년들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경기 이천시에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청년들이 선거관리의 투명성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거리 집회를 열었다. 최근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논란을 계기로 선거 절차 전반에 대한 신뢰 회복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이어진 가운데, 참가자들은 제도 개선과 충분한 설명을 촉구했다.

집회는 16일 오후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시작됐다. 주최 측 추산 약 3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참정권 보장과 선거관리 개선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친 뒤 창전동 분수대광장으로 이동해 저녁 시간대까지 집회를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선거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국민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참가자들은 특히 최근 논란이 된 투표용지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유권자의 투표권 행사가 원활하게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참석자들은 관외사전투표 규모와 투표함 관리 절차, 개표 과정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관계 기관의 상세한 설명과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러한 내용은 집회 참가자들의 문제 제기이며, 현재까지 관계 기관의 공식 조사나 판단으로 사실관계가 확인된 사안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현장에서는 투표함 봉인지 관리와 관련한 발언을 둘러싼 논란도 거론됐다. 참가자들은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관리 체계와 절차를 보다 엄격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집회는 수도권 중소도시인 이천에서 청년층이 자발적으로 선거와 참정권 문제를 공론화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향후 선거관리 당국이 관련 논란에 대해 어떤 설명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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