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심화연수 성료…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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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심화연수 성료…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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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학생 갈등 사안 대응 위한 현장 중심 심화교육 운영
유·초·중등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200명, 화해중재 전문가 과정 이수
회복과 성장 중심의 갈등 해결 역량 강화로 건강한 학교문화 기반 마련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이 운영한 ‘2026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강화 직무연수 심화과정’에서 참가자들이 학교 갈등 사례 분석과 화해중재 실습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이 학교 현장의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원장 송준호)은 유·초·중등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강화 직무연수 심화과정’ 1·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단순한 분쟁 해결 차원을 넘어 회복과 성장의 과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문 중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교사 간 갈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교육 현장에서 화해중재단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는 가운데 중재위원들의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원격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한 총 30시간의 심화과정을 이수했다. 교육과정은 이론 중심 강의를 넘어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분석과 실습 위주로 편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 생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화해중재 프로그램 운영 방법, 중재 매뉴얼 활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갈등 사례 분석과 예비중재, 본중재, 사후관리 등 실제 중재 과정 전반을 단계별로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현장 적용성을 강화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생 간 갈등, 교사와 학부모 간 의견 충돌, 학교폭력 관련 사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갈등 조정 능력을 넘어 당사자 간 관계 회복과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 중재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화해중재단 운영을 통해 학교 내 갈등이 법적 분쟁이나 장기적인 대립으로 확대되는 것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공동체의 신뢰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화연수 역시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송준호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장은 “학교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재위원의 전문성과 현장 이해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축적한 전문 역량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복적 생활교육과 화해중재 문화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은 학교 현장의 갈등 예방과 회복적 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양성은 물론 생활교육과 인성교육 분야의 다양한 전문 연수 과정을 확대 운영하며 경기교육의 교육적 갈등 해결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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