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진이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에서 첫 방송부터 웃음과 눈물을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 2회에서는 인생을 멈추게 하지 않는 슬픔의 아이러니와, 그 한가운데 선 서준경(서현진)의 심리를 세밀하게 그렸다. 서준경은 엄마 김미란의 사고 이후 느낀 상실감과 죄책감, 가족과의 갈등, 그리고 조금씩 피어오르는 새로운 감정까지 담아냈다.
서현진은 서준경을 연기하며 일상에 녹아든 외로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하면서도 내면에는 깊은 슬픔과 자책을 간직한 인물을 구현해냈다. 가족 식사 장면에서는 후회와 답답함, 그리고 엄마와의 마지막 순간이었음을 뒤늦게 깨닫는 준경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술에 취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처음으로 감정을 터뜨리는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과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이런 장면들은 실제 출연 배우들이 꼽은 대표적인 명장면으로 손꼽혔다.
또한 극 중 준경은 옆집 남자 주도현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설렘을 느끼며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서툰 감정에 도망치려 했지만, “천천히 알아가자”는 고백을 통해 외로움에 방치되었던 자신의 마음을 직시하게 된다. 제작진은 서현진이 세밀한 연구 끝에 장면마다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주 3~4회에서는 하룻밤 이후 준경과 도현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임을 예고하며, 멜로와 휴먼, 코믹을 자유롭게 오가는 서현진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러브 미’는 요세핀 보르네부쉬가 창작한 스웨덴 동명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 BINGE/FOXTEL에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JTBC 금요 밤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되는 ‘러브 미’는 서현진의 절제된 감정 연기와 서사의 깊이로 첫 주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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