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조지타운 대학의 아브라함 뉴먼(Abraham Newman) 교수는 “통신, 생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세계 경제를 운영한다고 할 수 있으며, 때때로 고도로 집중되거나 중앙 집중화되어 있다”면서 “중앙집권적 권력의 그물망network)이 미국, 중국, 유럽연합과 같은 글로벌 강대국들의 이익을 위해 구축됐다.”고 주장했다.
뉴먼 교수는 15일 일본무역기구 개발경제연구소가 주최한 “무기화된 글로벌 네트워크 시대의 생존”(Surviving the Age of Weaponized Global Networks) 심포지엄에서 “전 세계의 정부 관계자, 학자, 기업인들이 인공지능, 공급망,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뉴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네트워크를 “매우 다른 목표 세트, 즉 국내 정치 목표와 자유주의 규칙 기반 질서의 해체”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7일 보도했다.
그는 과거와 달리 “협상 레버리지를 위한 도구가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며 “경제적 강제가 기업과 국가가 이러한 압력으로부터 면제받기 위해 물물교환을 하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먼 교수는 이어 미국이 ‘준비되지 않은’(is not prepared) 중요한 도전 과제가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는 ‘선수들의 확산’(proliferation of players)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권력 행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먼은 “미국, 중국, 유럽연합 사이에 끼어 있는 중견국들에게 나쁜 결과로부터 세계를 보호하기 위한 국제 협력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들은 “강제의 위협을 무력화하기 위해 수출과 수입을 다양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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