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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세상을 놀라게 하고 신화가 된 2000년 전국체전의 사건을 모티브로 극화한 <킹콩을 들다>. 대회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신화가 된 소녀들의 뒤에는 故정인영, 김용철, 윤상윤 세 명의 역도코치가 있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아버지처럼 가르치고 먹이며 시골소녀들을 역도선수로 키워낸 그들 중 정인영 선생은 전국체전 1년 후 49세의 나이에 과로로 인한 뇌출혈로 학교에서 근무 중 순직했다. 그도 역도황무지였던 한국에서 바르셀로나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전병관을 발굴하기도 했다.
영화는 그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아 미래를 꿈꿀 수 조차 없는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의 시골소녀들에게 '역도'를 가르쳐 주고 역도를 통해서 삶에 대한 희망을 갖게 만드는 역도코치의 모습을 통해 인생의 멘토가 된 진정한 스승의 면모를 보여주고자 했다. 시골소녀들을 아름다운 역사로 키운 어느 역도코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실제 역도 선수들의 다양한 경험과 역도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한데 버무려 진솔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만들어낸 <킹콩을 들다>가 단순히 감동적인 스포츠 영화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부분이 바로 이점이다.
이 날 무대인사와 시사회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조안, 이범수 그리고 박건용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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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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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스포츠 영화에는 고난, 좌절, 극복의 훌륭한 구조를 갖고 있는 것 같다”며, “박건용 감독에게 시나리오를 받고 설렌 마음에 읽었던 기억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역도라는 낯선 스포츠 종목에 대한 새로움, 거기에 감동을 잘 부여해서 관객에게 전하고 싶었다"며, "흔한 소재가 아니라서 흥미가 컸고, ‘슈퍼스타 감사용’ 뿐만 아니라 이 영화도 우리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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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연인 박용우가 어떤 말을 했냐는 질문에 조안은 “처음 망가지는 역을 맡아 걱정이 많았다"며, "남자친구가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응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서, “촬영 후 지저분하게 분장한 사진을 보여줬다"며, "오히려 부모님과 남자친구가 더 망가지라고 해서 마음껏 망가지는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화 <킹콩을 들다>는 오는 7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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