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바이엘, KB인베 15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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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바이엘, KB인베 15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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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요양 확대·AI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본격화

알체라와 시니어 헬스케어 기업 바이엘(byL)은 28일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재가요양 및 주간보호센터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국내 고령화가 가속화되며 시니어케어 산업이 차세대 성장 분야로 부상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세 회사는 재가요양 사업 강화, 시니어케어 수요 대응, AI 데이터 사업 고도화를 3대 축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바이엘은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2029년까지 방문요양 수급자를 10배로 확대하고, 서울을 중심으로 주간보호센터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비급여 서비스 도입을 통한 수익 모델 검증도 병행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알체라는 자사의 Vision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에서 고령자의 건강 및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이엘의 요양 네트워크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 악화 가능성을 예측하고 보험 및 헬스케어 서비스와 연결 가능한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향후 민간 보험 및 기업 간 거래(B2B)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가 7월 신설한 벤처5본부의 첫 투자 사례다. 해당 본부는 주요 성장 산업을 대상으로 구조화 투자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일본의 시니어 시장 규모가 120조 원에 달하듯 국내 역시 고령화 진입으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KB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확장하고, 고령자에게 건강과 금융을 아우르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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