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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타운 김기영^^^ | ||
열심히 살지만 존재감 없는, 마치 직장의 하나의 비품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남자 주인공 동백(황정민 분). 그러나 그런 그도 스타를 동경하고, 한번쯤은 화려해 보고픈 꿈도 있따. 비록 꿈만 일지라도 말이다.
'있으나 마나'라는 별명으로 존재감 없이 무료하게 살아가던 우체국 직원 구동백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한지수(김아중 분)의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다. 그런데 지수 옆 자리에 동승했던 어떤 한 남자가 모습을 감춘 채 도망치듯 현장을 떠나버린다.
지수와 함께 있던 남자는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유력 후보의 아들인 김강모(주상욱 분)였다. 언론사 사주의 딸과 약혼한 강모는 지수와의 관계를 의심하고 추적해 오던 기자의 눈을 피하려 했던 것이다.
당황해 하던 지수를 돕겠다며, 정말이지 선의로 운전석에 앉아 버린 동백. 동백의 임기응변으로 강모와 지수를 위기에서 구해 주지만 지수와 함께 있던 모습이 찍힌 사진 한 장은 동백의 인생을 통째로 흔들어 버리고 마는데...
스타에 관해서라면 사용하는 휴지의 브랜드까지라도 알고 싶은 요즘 세태. 스타가 스타라는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걸어가는 아슬아슬한 삶의 줄타기. 때로는 슬퍼도 웃어야 하고, 웃고 싶어도 울어야 하는 그들의 삶을 엿보는 드라마 <그저바라보다가>. 태양과 같은 존재감의 '지수'와 그림자에 불과한 '동백'의 만남은 새로운 웃음을 만들고, 서로의 인생을 변화시키며, 새로운 사랑에 눈뜨게 한다. 어쩌면 그들은 애초부터 운명이었는지도 모른다.
이 날 영상 공개와 포토타임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황정민, 김아중, 주상욱, 김광규, 전미선, 이해영, 이청아, 백성현, 이수영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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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살갑게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출연한 계기에 대해 황정민은 "드라마 출연 결정이 물론 쉽지 않았지만 나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컸다"며, "이런 제작환경을 처음 접해보는 것이고 TV는 시청자들이 재미없으면 바로 돌려버리기 때문에 두려움이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민을 좀 하고 나서 결정을 했는데 하고 나니 그런 생각들이 참 기우였구나 싶었다"며, "배우 자체가 준비가 잘 돼 있으면 현장이 빨리 진행되건 느리게 진행되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래도 좀 힘들긴 힘들었다"며, "잠을 잘 못잤다"고 덧붙였다.
스크린 스타들의 브라운관 진출에 대해 황정민은 "그런 시선들이 솔직히 좀 속상했다"며, "스크린에서 드라마로 오는 분들이 정말 영화가 없어 드라마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배우들은 어쨌든 작품이 좋아서 연극도 하고 드라마도 하는 것이다"며, "배우는 작품으로 움직인다"고 밝혔다.
또한, "그런데 마치 작품이 없어 드라마를 하는 것처럼 보시니 좀 속상했다"며, "전 다음 작품도 영화를 하기로 돼 있는 상태이다. 드라마를 하게 된 것은 작품이 좋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시청률 부담에 대해 황정민은 “주변에서 걱정하는데 이전에 연극할 때와 비슷한 느낌일 것이라 생각해 딱히 걱정하지 않는다”며, “연극할 때는 관객이 너무 많아 돌려보낼 때도 있었고, 너무 적어 돌려보낼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청률을 바로 알게 되는 것이 그런 것일 것 같다”며, “매번 연극을 할 때마다 조금씩 나아지듯이 지금 하고 있는 드라마도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달라질 것이다”고 전했다.
'순박함의 대명사'라는 호칭에 대해 황정민은 "'너는 내 운명'의 캐릭터가 워낙 세서 그런데 그런 말 들으면 좀 창피하다"며, "알고보면 누구나 착하듯이 내게도 착한 구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작품 속에서는 아무래도 좀 더 붐 업 시키는 것이다"며, "내가 일을 할 때는 좀 예민하다"고 밝혔다.
또한, "내가 연기를 잘못하면 캐릭터가 잘못 표현된다"며, "하지만 평소에는 화내는 일도 별로 없다, 그런 면에서는 좀 무딘 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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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머리로는 이해가 안돼도 마음이 이미 그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며, ”실제로 대부분 그런 사랑들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나의 이상형이 키나 외모, 능력 등 여러 조건들이 있다"며, "사귀는 옆의 사람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최근 합성사진 유포와 관련해 김아중은 “모든 사람에게나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을 것이다”며, “지금도 너무 훌륭한 배우로 남아있는 분들만 봐도 어느 한순간 갈등과 장애물 없었던 적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다 슬기롭게 잘 넘어가야 그런 부분을 봐주고 응원해주는 팬들도 함께 모든 것을 이뤄가는 성취감이 있을 것이다”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뤄나가기만 하면 재미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김아중은 “배우로서 성장하는 시간이 필요해 공부하면서 휴식기를 가졌다”며, “많은 기회가 왔을 때 어떤 기회를 붙잡는 것보다도 갈림 앞에 앉아서 내가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진정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드라마에 대해 김아중은 “우리 드라마는 코믹 드라마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울어본 적이 없다”며, “정서에 허우적거릴 때 구동백(황정민)이 콩알 하나를 던지고 나면 긴장이 풀어진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 부분이 재미있어서 시청자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며, "한지수를 알아가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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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고등학교 때 직접 연극부를 만들어 부장으로 활동했다"며, "데뷔 후에도 춤과 연기를 배웠다"고 밝혔다.
또한, "30대를 맞은 지금의 꿈은 무엇이든 어렵더라도 도전해보자는 것이 지론이다"며, "음악이든 연기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도전하고 싶다. 드라마 제목 그대로 바라보기만 해야 하는 역할이어서 성격을 죽이고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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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배우의 입장과 매니저의 입장 그리고 여자로서의 입장을 모두 알고 이해한다"며, "때문에 더 지켜주고 보듬어주려는 것 같다”고 극중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드라마 <그저바라보다가>는 오는 29일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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