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 흔들 수 있는 일본 자동차 산업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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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흔들 수 있는 일본 자동차 산업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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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 등 수출 타격, 임금인상에 악영향
- 일본 자동차 산업, 일자리 558만 개
- 일본의 연간 자동차 수출 규모, 약 20조 엔(약 192조 4,180억 원)
- 일본 자동차 수출의 30% : 미국향
- 일본 올 성장률 : 1.1% → 0.5%로 대폭 하향 조정 : 일본은행
- 미국 10%의 “균일한 상호 관세” 부과시, 일본 성장률이 0.3% 낮아져
미쓰비시 UFJ 리서치 앤 컨설팅의 고바야시 신이치로는 “자동차 관세는 일본 경제에 가장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부품 제조에 상당히 개입하면 실물 경제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이 부문을 보호해야 할 시급성이 더욱 강조된다”고 말했다.

대체로 자동차 산업은 해당 국가의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한국이나 일본 등 영기 마찬가지이다.

자동차 산업이 일본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산업의 실적이 크게 저하되면 일본 내 임금인상 추진력이 약화 될 수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경계심을 내보였다.

도요타 자동차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 수많은 중소 부품 공급업체들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영향력을 갖춘 자동차 산업은 558만 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신문이 전했다.

일본의 연간 자동차 수출 규모는 약 20조 엔(약 192조 4,180억 원)으로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수출 대수 가운데 30%는 미국으로 향하고 있어 미국은 중요한 시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지난 4월 3일 자동차에, 5월 3일에는 자동차 부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 역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처지이다.

최근 수치는 새롭게 부상하는 거시경제적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BOJ)은 2025 회계연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1%에서 0.5%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다이와종합연구소(Daiwa Institute of Research Ltd)의 추산에 따르면, 미국이 10%의 “균일한 상호 관세”를 부과하면 일본의 성장률이 0.3%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자동차와 철강 등에 대한 부문별 관세가 부과되면 0.45%가 추가로 감소할 것이다.

자동차 관세로 인한 영향만 해도 감소의 0.36퍼센트 포인트, 즉 80%에 달하는데, 이는 해당 산업이 미국 수출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이다.

미쓰비시 UFJ 리서치 앤 컨설팅의 고바야시 신이치로는 “자동차 관세는 일본 경제에 가장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부품 제조에 상당히 개입하면 실물 경제에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이 부문을 보호해야 할 시급성이 더욱 강조된다”고 말했다.

도요타를 필두로 한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엔화 약세로 인해 강력한 성과를 거두었고, 최근 봄 노동 협상에서 임금이 크게 인상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관세와 엔화 강세 등의 불리한 조건으로 인해 추진력이 약해진다면 전국적인 임금인상 추진력이 약화 되어 개인 지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일본 상공회의소 회장인 켄 고바야시(Ken Kobayashi)는 “기존에 확정된 임금인상이 후퇴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일본과의 무역 협상 의제에 자동차 관세를 포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까다로운 논의가 예상된다. 한국은 국내 정세로 미국에 7월로 협상을 연기해달라고 요청은 하고 있지만, 그 결과는 불투명하고, 일본과 다르지 않은 협상 처지이다.

아카자와 료세이(Ryosei Akazawa) 일본 경제재생상은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시간당 손실을 보고 있다. 우리는 이 문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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