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 중기부 ‘도약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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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현, 중기부 ‘도약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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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율주행 고하중 AMR 플랫폼 개발 본격화

삼현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도약(Jump-Up) 프로그램’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스케일업 지원을 받으며 AI 기반 자율주행 고하중 AMR(자율이동로봇) 구동 모듈 및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물류·운송·공장 자동화 현장 적용을 목표로 사업 구조를 부품 공급에서 플랫폼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도약 프로그램’은 기업의 신사업 및 신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됐으며 올해부터 시행됐다. 선정 기업에는 디렉팅, 오픈바우처, 네트워킹, 정책 연계 등 4개 세부 프로그램이 3년에 걸쳐 제공된다.

삼현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물류·운송·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자율주행 고하중 AMR 로봇 구동 모듈과 구동 플랫폼을 개발한다. 자사가 보유한 국가핵심전략기술인 모터·제어기·감속기를 통합한 3-in-1 솔루션을 토대로, 실내뿐 아니라 실외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한 자율주행 및 군집제어 기술을 접목할 방침이다.

특히 인휠모터 기술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저소음 주행과 제자리 회전(Zero Turn), 평행 이동(Crab 주행) 등 다양한 구동 방식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산업 현장에서 기동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기원 대표이사는 “로봇 부품 단위 공급을 넘어 구동 모듈과 플랫폼 공급 체계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며 “전동화와 무인화가 가속되는 산업 환경에서 AMR 분야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IndustryARC에 따르면 글로벌 AMR 시장은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1.4% 성장해 2030년 약 144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현은 이러한 시장 확대 흐름에 맞춰 저토크부터 고토크·고하중까지 대응 가능한 로봇 구동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스마트 물류 및 서비스 로봇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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