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기름 유출 가정 해상방제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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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기름 유출 가정 해상방제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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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15일 오후 옥계항 유류 돌핀부두에서 민·관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 3월중 실시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방제전략수립 훈련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것으로,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화공헌사업(Know-how+)에 참가하고 있는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의 컨설팅을 받아 지휘부에서 수립한 전략이 실제로 현장에서 작동하는지를 진단하고, 민간 방제세력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 내 방제대응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뤄진 비대면 훈련의 한계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동원세력을 최소화하는 한편 경비함정 등 해상세력 위주의 훈련으로 자연적인 거리두기가 이루어지도록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유류를 이송하는 유류돌핀 부두의 송유관이 파손되어 다량의 유류가 일시에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했으며, 유류돌핀 부두 시설관리자와 해양환경공단 등과 합동으로 ▲파손된 송유관의 긴급 봉쇄 ▲유출된 유류의 확산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기름 회수시스템 가동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드론을 이용해 사고해역을 모니터링 하는 등 가용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여 진행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분석하여, 다음 달 7월 예정인 동해항 유류돌핀부두 방제훈련에 반영하는 등 민간 방제세력과 합동으로 지역 내 대규모 해양환경피해 우려사안에 대한 충분한 대비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방제 총괄 책임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시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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