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며,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은 2016년 169명(19명 사망), 2017년 272명(54명 사망)이 발생하였고, 진주시에도 2016년 2명, 2017년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SFTS의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에는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긴팔․긴옷 착용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옷은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풀밭에서 사용한 돗자리는 반드시 세척 후 햇빛에 말리기 ▲샤워(목욕) 하기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며, 몸에 붙은 진드기는 무리해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야외에서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하며 “진드기매개감염병의 예방교육·홍보를 통해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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