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자리를 옮겼던 김한길 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야권연대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결국 4·13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17일 입장발표를 통해 “야권연대를 성사시키지 못한데 대한 스스로 책임을 물어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작금의 정치상황에서 집권세력의 압승이 불러올 끔찍할 상황을 막아내고 동시에 우리 당이 수도권에서도 의석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당 차원의 야권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으나 이를 성사시키지 못한 데에 스스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줄곧 야권연대를 주장해오던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안철수 대표가 거부하자 “강고한 반대를 넘지 못했다”며 선대위원장직을 사퇴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상임선대위원장의 직에서 물러납니다’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에서 “어젯밤 저는 공동대표 두 분과 회동을 갖고 수도권에서의 야권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간곡하게 설명드렸다”며 “안 대표의 강고한 반대를 넘지 못했다”고 사퇴 배경을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야권통합론을 제안한 뒤 통합 내지 연대 필요성을 계속 주장해왔다.
김 전 위원장은 14일 4·13 총선의 새누리당 압승 저지를 위한 수도권 야권연대를 요구하는 최후통첩을 야권 지도부에 보내기도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여당이 개헌선을 확보한다면 그야말로 국가적 재앙”이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국민의당과 야권이 여당을 저지하면서 상생해야 한다고 말씀드린다. 수도권의 야권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 글의 제목에서 말해주듯 “총선 승리를 위해 마지막으로 호소합니다”라고 밝혀 이날 입장 발표가 최후통첩임을 밝혔다.
하지만 안철수 대표가 독자행보를 고집하며 여권연대를 끝가지 거부하자 이날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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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망하는디 이를 워쩐다요? 집나간 토끼들 잡아오라는 밀명을 받고 간철수당에 위장전입까지 했는디
'가오'도 뭉개고 개다리 쉰값도 못하고 이거 워쩐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