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 수도계량기 교체공사 관련, 수의계약 조건 뇌물수수 공무원 등 검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원주경찰서 수도계량기 교체공사 관련, 수의계약 조건 뇌물수수 공무원 등 검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사편의제공으로 금품수수, 채권자로 높은이자 받고 썪은 공무원들 비난

▲ 원주경찰서 전경
원주경찰서(서장 윤원욱)는 2월15일 원주시 상하수도공사 건설업체 및 납품업체들로부터 공사편의제공 명목으로 2,600여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원주시청 공무원 A○○, 업체 운영관련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건설 대표 ㄱ○○ 및 △△건설대표 ㄴ○○ 등 3명에 대하여 뇌물수수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업자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거나, 원주시청 소속 공무원들의 개인정보를 업자들에게 제공한 공무원 5명 및 납품업체 대표 1명, 비자금을 조성하는데 통장을 제공한 6명 등 12명은 불구속 입건하고, 업자에게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공무원 1명은 원주시청에 통보하는 등 총 16명을 적발하였다.

원주시청 공무원  A○○씨는 원주시청 ○○사업소 근무할 당시인 2008년 4월경 △△상사 대표 ㄷ○○로부터 물품납품 관련 편의제공 명목으로 100만원의 뇌물 수수, 2003년5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건설 대표 ㄱ○○로부터 상수도 관련 공사 계약체결 명목으로 수회에 걸쳐 1,800만원의 뇌물 수수하였고,

2009년 3월부터 9월까지 원주시 ○○동, ○○동 일대 노후계량기 교체공사를 원주시청 수도과 기동수리반원들을 동원하여 교체하였음에도, ㄱ○○업체에서 교체한 것처럼 공사계약서류를 제출하게 하고, △△건설 대표 ㄱ○○는 허위 공사계약서류를 원주시에 제출하여 1,370만원을 지급받아 담당 공무원 A○○에게 250만원을 교부하는 등, 원주시 공공사업비용 편취 하였으며,

원주시청 ○○과 공무원 B○○씨는 2011년 10월 원주시 무실동 소재 △△등산용품매장에서 같은 과 소속 직원 9명에게 1인당 40만원 상당의 동계 점퍼를 사주고, 의류 구입대금 400만원을 △△상사 대표 ㄴ○○로 하여금 지급하게 한 후, ㄴ○○에게는 안전시설물을 납품한 내용의 허위서류를 제출하도록 하여, ㄴ○○와 함께 원주시 물품대금 575만원을 편취하였고,

원주시청 ○○과 공무원 C○○씨는 2011년 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인사발령 시기마다 원주시청 공무원들의 근무처, 학력, 주소, 인적사항 등 개인정보가 수록된 1,300여명의 개인정보를 총 4회에 걸쳐 △△건설 대표 ㄴ○○에게 제공 하였다.

 △△건설 대표 ㄴ○○씨는 2011년 3월부터 10월까지 원주시청 ○○과 공무원 D○○에게 물품납품 및 공사편의제공 명목으로 2회에  걸쳐 800만원의 뇌물을 제공 하였다.

원주시에서 진행하는 일반적인 상수도공사절차는 측량 → 설계 → 업자선정 → 공사  → 준공 → 공사비 지급의 순서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나, 겨울철 동파 및 도로공사 등으로 수도물이 단수되거나, 수도관이 파열되어 긴급을 요하는 경우, 우선 업체를 선정하여 공사를 시행한 후, 사후에 측량․설계․준공․공사비 지급의 절차로 진행되는 바, 일반공사도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업체를 선정하여 긴급으로 공사를 발주함으로 업체와의 유착관계 형성하였고,

업체 대표들은 업무 관련 공무원들과 모임(계모임)을 형성하여 친분을 쌓은 후, 공무원 인사발령 시기마다 로비 목적으로 인사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원주시청 직원들의 출생지․출신학교․주소․전임지 등의 개인정보가 기록된 인사정보를 제공받고,

담당 공무원들과 장기간에 걸쳐 불공정한 금전관계를 유지하며, 거액에 해당하는 이자를 채권자인 공무원에게 지급함으로써, 이에 상응하는 업무적 편의제공을 약속받는 등의 유착관계가 형성되었다.

원주경찰서는 원주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목적으로 사용될 원주시 공공사업비용이 민간업체들과 담당 공무원들에 의해 사적인 용도로 유용되는 과정에서, 관련 부서 고위층 공무원의 개입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현재 확보하고 있는 추가 자료를 토대로 해당 공무원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여, 공무원과 민간업체와의 고질적 비리를 척결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