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위원장, 스페셜핸즈대표단과 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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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대표단, “초청에 감사, 차기대회 참가 약속”...30일 맨섬 선수 사망

▲ 나경원 위원장과 스페셜핸즈프로그램 참가단
나경원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장은 31일 스페셜핸즈프로그램에 의해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7개국선수단 단장을 만나 조찬을 함께하며 환담했다.

스페셜핸즈프로그램에 의해 한국을 찾은 파퓨아뉴기니,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태국, 네팔 파키스탄 등 7개국 대표 11명은 이날 평창 알펜시아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있은 조찬에서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게 해 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번 참가를 기회로 앞으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에 적극 참가함은 물론 국내에서도 스페셜올림픽 정신을 전파해 모든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찬에 참가한 네팔의 지오티 세르찬 단장은 “우리는 히말라야산맥을 갖고있지만 동계스포츠는 전혀 하지않고 있다. 모든 올림픽을 통틀어 우리가 겨울 스포츠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파키스탄의 사이드 아리프 하산대표는 “평창의 날씨는 춥지만 한국인들의 정과 배려에 오히려 뜨거움을 느겼다”고 말했다.

이밖에 다운증후군 아이를 가진 몽골의 갈바드라크 아리운 대표는 “솔직히 이 대회에 오기 전까지 스페셜올림픽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했다. 우리로서는 처음 경험하는 스페셜올림픽이지만 이 대회야말로 지적장애인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위원장은 이에 앞서 “이번 스페셜핸즈프로그램은 경제적 지리적 원인으로 인해 동계스페셜대회에 참가한 적이 없는 아시아국가들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는 스페셜올림픽을 전세계에 널리 퍼트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찬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은 기념촬영과 함께 초청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고국에서 만든 수제담요와 전통인형, 조각스푼 등을 나위원장에게 선물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 맨섬 선수 개리스 데렉 코윈(25)씨가 1월 30일 오후 7시 35 분에 서울 현대 아산병원에서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의료진은 개리스의 질병이 전염성은 없었으며, 맨섬 대표단에 다른 질병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고인의 아버지인 케빈 코윈씨는 “개리스가 한국에서 최선의 진료를 받았습니다. 개리스의 진료를 담당한 의료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했으며 아들의 임종을 지켰다고 조직위원회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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