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고 학생 '취업'보다 '진학'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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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고 학생 '취업'보다 '진학'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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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역시 취업 보다 진학 더 선호

특성화고 학생들은 직업교육 등 학교의 전반적인 교육과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공업고등학교(교장 홍치완)는 ‘산학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취업 기능 강화’를 주제로 지난 3월 1일부터 3년간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공고가 연구학교 운영을 위해 올해 4월과 5월 두 달동안 학생 1천392명, 학부모 773명, 기업체 관계자 8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은 취업(45%)보다 진학(48%)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도 자녀가 취업(34%)을 하기보다 진학(61%)을 더 많이 하기를 바랐다.

 

학생들은 취업 대신 진학을 할 경우 우수기업에 취업할 가능성이 더 많고(50%), 전문 창업(25%)을 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반해 취업을 선택한 이유는 경제적 목적(63%)과 사회경험(31%) 등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학교의 직업교육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느냐는 물음에 매우 그렇다(6%), 그렇다(30%), 보통이다(34%) 등 긍정적인 답변이 70%에 달했다. 그저 그렇다는 답변은 19% 였으며 아니다는 부정적 답변은 11%에 그쳤다.

 

또한 학교 전공교과만으로 현장실습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은 매우 그렇다 5%, 그렇다 23%, 보통이다 38% 등 긍정적인 답변이 아니다(16%)는 답변을 크게 상회했다. 긍정도 부정도 아닌 그저 그렇다는 답변은 19%였다.

 

산학협력이 취업률 신장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89%가, 산업체 현장체험 학습이 취업률 신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90%가 긍정적인 답변을 해 학생들도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중소기업에 대해 학부모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수준(51%)을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했으며 나쁜 사회적 평가(21%), 어두운 미래(13%), 노후한 시설(9%), 낮은 기술적 수준(8%) 등을 지적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중소기업도 전문기술을 습득할 기회가 많고(38%), 전반적인 업무능력 향상이 가능하며(27%),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점(20%)과 장기 근무 가능성(8%) 등이 있다고 장점을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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