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내년총선 “무주공산” 무소속 야권인사 속속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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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내년총선 “무주공산” 무소속 야권인사 속속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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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 후보자들에게 경고한다, 무주공산의 선거는 절대로 없다 명심하라.

ⓒ 뉴스타운
제19대 국회의원을 뽑는 2012년 4월 총선이 불과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4·11 총선은 12월로 이어지는 대통령 선거와 불과 8개월 시차를 두고 치러진다. 4년 임기의 국회의원과 5년 임기 대통령 선거는 공집합 수치상 20년만에 겹친다. 2012년 총선에 뛰어들 예비후보자들을 중심으로 내년 총선을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대구소리>>

19대 총선에서 과연 누가 살아남아 여의도 국회에 입성할 것인가. 내년은 총선, 대선의 선거가 동시에 치러져 아무래도 ‘정치의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대선을 앞둔 징검다리 성격의 총선은 그래서 정치적 의미가 더욱 크다 할 것이다.
내년 4월 총선 승패의 결과에 따라 연말 대선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총선을 통한 입법부 의회 권력의 과반수 점령은 여,야의 1차 목표다. 대구지역 18대 현역 국회의원들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동남권 신공항 무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실패 등으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이명박 정권과 非한나라당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면서 다가오는 2012년 4월 총선을 겨냥한 무소속과 야권 인사들의 총선 출마 러시가 대거 줄을 이을 전망이다.

여기에다 10,26일 재보권 선거에서 무소속의 박원순 안철수 박경철 신드롬으로 인한 기성 정치권에대한 실망과 회의로 신진세력에 대한 기대치가 더해지면서 한나라당의 영원한 텃밭인 부산과 경남은 문재인, 조국, 박원순에 무너지고, 대구와 경북에서도 마냥 안심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다.

특히 내년 4월 총선 향배가 12월 대선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한 만큼 당내의 인적쇄신과 혁신론이 초선의원들과 수도권 의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터져나와 혁신론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구경북 중진 다선 의원들에 대한 판갈이 물갈이 불출마의 전형적 정치꾼들의 주장도 예상되지만 노력의 댓가없는 무혈입성, 무임승차는 결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한나라당 공천을 둘러싼 당,내외 분란의 틈은 자연스레 공천에서 탈락한 신진 무소속 세력과 야권 후보의 약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나라당 공천 가능성이 낮은 일부 여권 인사들도 최근 무소속 출마를 예고, 지역정가는 발빠르게 총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분위기다.

대구지역에서 특히 자천타천 총선 후보자가 우후죽순처럼 난립하는 지역구는 중,남구(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지역으로 중,남구는 유권자의 민심과는 달리 지역을위한 토박이 인물보다 매번 중앙당 낙하산 공천 후보자를 당선 배출했던 지역이라 벌써부터 중앙 정치권의 핵심, 실세 인사들이 상당히 눈독을 들이는 유일한 선거 지역으로 변모했다.

여권에서는 이명박 정부 출범의 일등 공신으로 알려진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왕의 남자로 알려진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남병직 전 한나라당 대구시당 대변인이 벌써 지역 선거조직 만들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곽성문(박근혜 전 대표의 분신)전 의원은 12월 사면복권을 염두에 두고 지역을 탐색 중이고, 무소속 출마로 일찌감지 선거 운동에 돌입한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은 중,남구에서 무소속 바람을 예견하고 선거운동을위한 지역활동을 이미 시작했다.

동구갑(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은 현역의원인 주성영 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지역기반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라 무소속·야권 도전자가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지역이다. 민주당의 임대윤 전 동구청장 정도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동구을(한나라당 유승민 의원)도 한나라당 유승민 최고위원이 중앙당의 핵심인물인 최고위원이 되면서 여권내 도전자는 별반 없는 상태다. 민주당의 이승천(민주당 전 시당위원장) 대구미래대 교무처장이 도전장을 내는 것 말고는 별다른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

대구지역에서 최근 크고 작은 선거에서 무소속 바람이 가장 거세게 불었던 지역은 서구(한나라당 홍사덕 의원)다. 지난 2004년 6,4 서구청장 보궐선거와 6.29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서중현 전 서구청장이 19대 총선에서 다시한번 무소속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열의를 다지고 있다.

백승홍 전 국회의원의 親동생인 백승정 대구균형발전 연구원장과 한나라당 당원 벌과금 대납사건으로 서구청장직에서 중도 낙마한 윤 진 전 서구청장도 명예회복의 기치를 내 걸고 권토중래[捲土重來]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조직 만들기에 돌입했다는 것이다.

여권에서는 권근상 국민권익위원회 서기관(대통령실 행정관 청와대 파견)과 곽창규(한나라당의 씽크탱크인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금융보안연구원장이 당 공천을 목표로 출마를 서드르고 있지만 여차하면 무소속 출마로 방향을 선회 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북구 갑(한나라당 이명규 의원)도 한나라당 당원으로 현역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당 공천을 아예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백의종군하겠다는 후보가 많은 지역으로 서용교 (주)대원GSI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북구청장 공천에 실패한 전례가 있어 무소속 출마의 뜻을 내비치고 준비중이다.

전 미래연합 대구시당위원장을 역임한 박영민 대구대 경임교수, 2대 대구시의원을 지낸 윤병환(민주평통 대구시협의회장) (주)명성산업 대표도 무소속 출마를 전제로 지역 정치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켜보고 있다.

2대 북구의원과 4대 대구시의원을 지낸 친박연합 구본항 전 의원도 무소속 바람을 주시하며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중이고 지난 18대 총선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 있는 젊은 이석화 변호사의 무소속 출마도 감지된다.

북구 을(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의 경우는 조영삼 한나라당 전문위원, 대구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김충환 전 의원이 선거구 주변 유권자들로부터 대구의 빛과 소금으로 불리며 강력하게 총선 출마를 권유받고 있는데 김 전 의원은 아직 총선 출마여부 등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연말쯤 입장표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갑(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김대현 전 대구시의원, 김경동 전 수성구의회 의장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으로부터 한나라당 공천을 배제당한 것에 대한 상처를 설욕하겠다며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은 윤덕홍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출마에 촉각을 세우고, 이연재, 조명래 전 진보신당 대구시당 위원장 등이 준비 중이다.

수성을(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의 경우도 사정은 비슷하다. 김형렬 전 수성구청장이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에 대한 지난 지방선거과정에서의 불만과 패배 설욕에 대한 강한 의지로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 민주당 김희섭 전 시당위원장, 남칠우 21세기생활정치연구소 소장도 무소속 출마자로 거명되고 있다.

달서구는 4선의원이 두명이나 포진해 있어 인적쇄신 혁신론으로 물갈이에 대한 요구가 상당히 높은 지역이라 출마예상자들의 행보가 그 어느 지역보다 활발하고 분주해 많은 후보군이 포진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달서 갑,을 이 두 지역은 한나라당의 공천 결과에 따라 공천 경합자들이 무소속 출마로 돌아설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지역이다.

달서갑(한나라당 박종근 의원)의 경우 김종윤 국민권익위원회 심의관이 총선 출마를 대비해 권익위원회에 사직의 뜻을 밝혔으며 홍지만 전 SBS앵커, 도이환 대구시의회 의장, 손명숙 대구폴리텍대학Ⅵ 학장, 김준곤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비서관(변호사), 김충환 전 청와대 비서관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달서을(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은 우청택 전 제주병무청장, 이노수 TBC사장, 권용범 전 대구미래대 학장, 이철우 변호사, 서영득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 강신우 청암복지재단 이사, 이태근 전 고령군수, 윤재옥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명되고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자의 무소속 출마가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 전국에서 최고로 치열한 총선 격전지로 변모 할 가능성이 짙다.

달서병(한나라당 조원진 의원)에는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이 도전을 준비하고 있고, 김석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도 거명되고, 공천에서 물갈이가 현실화 될 경우 이들 지역도 무소속 후보의 대거 출마가 예상돼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의 불꽃대결이 예상된다.

달성군(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은 총선 상황이 매우 복잡하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는데도 불구하고 출마 예상자들이 출마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여권 인사들은 박 전 대표의 뜻을 존중해 지금은 출마의사를 내비치기를 꺼려하고 있다.

예상과는 달리 출마자로 거론되는 박상희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구성재 전 조선일보 기자, 쌍용그룹 김성곤 회장의 손자인 김지용 성곡재단 이사, 박경호 전 달성군수, 이종진 전 달성군수, 박성태 대구시의원 등은 박 전 대표의 총선 출마 포기를 전제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은 일찌감찌 김진향(여. 전 청와대 비서관) 민주당 달성군 지역위원장이 비교적 새 인물로 꼽히며 출마가 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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