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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석씨가 남긴 유서 ⓒ 사진/민주노총^^^ | ||
지난 26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열린 '비정규노동자대회' 도중 분신을 시도, 현재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용석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노조 광주본부장(31)이 분신 직전 조합원들과 노조집행부에게 각각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은 정당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본부장은 이 유서에서 "공단의 회유와 압박, 탄압을 뚫고 달려온 동지들의 결의가 집행부를 선두로 이끌게 만들었다"며 "공단의 노예와 같은 비정규직 관리세칙을 파기하고 고용안정을 외치는 우리의 요구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며, 마땅히 쟁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또 "이미 지난 9일 중앙집행위에서 파업을 결의했을 때 오늘을 예고했다"며 "아무런 상의도 없는 제 행동을 너그러이 용서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노조(위원장 정종우)는 27일 오전 9시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공단 근처 공원에서 천막 노숙투쟁을 진행하며 매일 저녁 7시 공단앞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이용석 본부장이 분신하면서 남긴 유서 전문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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