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열 원주시장이 9월 30일 재정경제부 황순관 국고실장을 만나 원주교도소 기존 부지의 시민광장 조성과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등 지역 핵심 현안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과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구 시장은 이날 재정경제부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원주교도소 부지 개방 및 시민광장 조성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기존 교도소 부지를 시민에게 개방해 광장과 공원 등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으로, 민선 9기 공약에 포함돼 있다.
구 시장은 기존 교도소로 인해 장기간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에 필요한 2027년도 국비 확보 문제도 논의됐다. 원주시는 사업의 적기 준공과 공정 추진을 위해 2027년도 예산으로 2,930억 원을 요구했으나 이 가운데 1,030억 원이 감액된 상태다.
구 시장은 감액된 1,030억 원이 향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의 사업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구자열 시장은 “원주교도소 부지 시민광장 조성과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요한 현안사업”이라며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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