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와 비상 발전설비 운영 실태 확인
정전 사고 후속 조치 이어가며 주민 안전 강화

영종구가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정전 사고에 대비해 공동주택과 대규모점포의 비상용 자가발전설비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발생한 대규모 정전 이후 재발 방지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영종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대규모점포를 대상으로 '비상용 자가발전설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은 영종구청 경제지원과와 건축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이 맡는다. 점검반은 비상 발전설비 정상 작동 여부를 비롯해 발전기 유지관리 상태, 비상 연락망 관리, 정전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고 이후 영종구가 추진해 온 현장 중심 대응의 연장선이다. 구는 사고 당일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피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한국전력과 주민 설명회를 추진하고 전력망 확충 공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후속 대응을 이어왔다.
또한 정전 사고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해 주민 불편을 접수하고 있으며, 오는 25일에는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이 별도 피해 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주민 편의를 위해 구 자체 신고센터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대규모 공동주택과 대형 시설은 정전 발생 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비상용 자가발전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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