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현판부터 홍보·시설 개선 지원까지…반려동물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시설과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부산형 반려동물 친화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인증을 받은 업체에는 공동 홍보와 시설 개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지역 반려동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6년 부산형 반려동물산업 친화 인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설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반려동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모집 대상은 부산에 사업장을 둔 반려동물 동반 시설과 관련 서비스 운영업체다. 모집 분야는 반려동물 동반 숙소와 식당·카페, 반려동물 미용 서비스, 반려동물 돌봄·위탁 서비스 등 모두 4개 분야이며, 최종 10~1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24일까지다.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세부 절차는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선정 절차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인증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평가 과정에서는 시설 운영 수준과 위생, 안전관리,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증을 받은 업체에는 '부산 반려동물 친화 공간' 인증 현판과 인증 브랜드 활용 권한이 제공된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홍보 핸드북 제작 등 통합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시설환경 개선과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업체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부산시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과 외식,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시설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인증제도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부원장은 "반려동물 동반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준과 정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반려동물 친화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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