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간판·돌출간판 중심 구조 안전성 집중 확인
위험 광고물은 정밀진단 후 보수·철거 등 후속 조치

인천 동구가 태풍과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앞두고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구는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관내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풍과 폭우로 인한 간판 추락 및 전도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옥상간판과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등 풍수해에 취약한 노후 광고물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광고물의 고정 상태와 구조적 안전성, 부식 여부, 파손 상태 등이다. 동구는 광고물관리자와 옥외광고사업자의 자율 안전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현장 점검을 병행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1차 점검 과정에서 구조적 결함이나 노후화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확인된 광고물은 인천옥외광고협회에 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한다. 이후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를 시행해 위험 요소를 해소할 방침이다.
구는 풍수해 기간 동안 광고물의 이상 징후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태풍과 집중호우의 강도가 점차 커지고 있어 옥외광고물에 대한 사전 점검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광고물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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