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해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
통합지원센터 설치하고 피해기업 정상화 지원 추진

인천 서구가 원창동 기계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피해기업 지원과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 서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시 53분경 원창동 소재 기계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개 업체, 25개 동이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구는 화재 발생 직후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에게 사고 현장에서 멀리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소방과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진압 상황과 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구는 화재 진압이 완료될 때까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후속 조치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피해기업의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7일부터 화재 현장 인근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통합지원센터는 피해 현황 접수와 각종 행정지원, 복구 관련 상담 등을 지원하며 기업들의 조속한 정상화를 돕게 된다.
서구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업 운영 정상화와 복구 지원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장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기업들이 하루빨리 정상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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