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방문해 3D 프린터 등 연구 장비 확인…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
조성환 위원장 “연구기관 역량 극대화 위한 제도·재정 지원 방안 지속 모색”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찾아 인공지능(AI) 연구와 첨단 기술 개발, 청년 창업 지원 인프라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나섰다. 연구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도민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한 이번 방문에서는 데이터 기반 사업과 연구 인프라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연구 추진 상황을 청취한 뒤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을 둘러보며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조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박진영·이혜원·박상현·양우식·오창준·이석균·이채명 의원 등이 참석해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AI 장애인 자립 지원 등 데이터 기반 국비사업의 추진 구조와 기관 간 연계 가능성, 향후 협력 방향 등이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조성환 위원장은 유사 사업 간 통합이 쉽지 않은 구조적 배경을 질의하며 효율적인 정책 연계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행정안전부 산불 조기 감시기술 실증 과정에서 나타난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경기도 적용 시 시행착오를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도내 미세먼지 측정 데이터를 산불 연기 감지 기술 고도화에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진영 부위원장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대형 국책사업 유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연구 자율성을 확보해 다른 기관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경기도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원들은 이어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을 방문해 3D 프린터와 산업 설계·융합 연구 장비 등을 직접 살펴보고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중소기업 지원과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공 연구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과 도민 접근성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연구 인프라를 보다 통합적이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사이에서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연구 공공기관의 역량 강화와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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