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재외동포 응시 환경 개선 기대
한국어교육 기반 확대하며 국제교육 인프라 강화

인천대학교는 지난 13일 송도캠퍼스에서 제1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IBT(Internet-Based Test)와 제11회 한국어 말하기 평가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인천대학교가 2026년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IBT 시행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실시한 국가공인시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인천대학교는 한국어교육 전문성과 국제교육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외국인과 재외동포의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공인시험으로, 국내 대학 진학과 취업, 비자 취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반 평가 환경이 확대되면서 인터넷 기반 시험인 TOPIK IBT의 운영 비중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인천대학교가 TOPIK IBT 시행기관으로 참여함에 따라 인천지역과 수도권 서부권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학습자들의 응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험장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지역 내 시험 운영 기반이 강화되면서 보다 편리한 응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대학교는 이번 시험 운영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한국어교육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증가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해 지역 국제교육 인프라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채숙희 한국어교육센터장은 “TOPIK IBT 시행기관 지정과 첫 시험 운영은 인천대학교의 국제화 역량과 한국어교육 전문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지역 국제교육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는 외국인 대상 한국어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교육기관과 연계한 단기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교육사업을 추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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