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현장 기념식 개최, 생명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

부산시가 헌혈 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 가치 확산을 위해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부산시는 6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헌혈 참여자와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헌혈자의 날은 자발적인 헌혈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혈액은 의료 현장에서 수술과 치료 등에 필요한 중요한 자원인 만큼 지속적인 시민 참여가 필요하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헌혈 참여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헌혈자와 시민을 포함해 모두 100여 명이 함께하며 생명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행사는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헌혈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헌혈 헌정 시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부산시는 기관과 지역사회에서 헌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도 진행했다. 헌혈사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와 여러 차례 헌혈에 참여한 시민 등 총 18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의 활동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자발적 참여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념행사와 함께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헌혈 행사도 운영됐다. 부산시는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제2회 직원 헌혈의 날을 함께 진행했다. 현장에는 헌혈버스 3대가 배치돼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헌혈 참여 확대는 응급환자 치료와 의료 체계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인 상황과 비교해보면 짧은 참여 시간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직접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헌혈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가치 있는 실천”이라며 “이번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가 더 많은 시민의 공감과 참여로 이어져 부산의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헌혈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구성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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