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가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과 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섰다. 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공직기강 확립·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며,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복무 해이와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행정을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선거철 공직자의 정치 개입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행정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특정 후보 선거캠프 참여나 SNS를 통한 정당·후보 지지·반대 표현 등 공직선거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집중 감찰한다. 지방선거 기간에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가 법적으로 엄격히 규제되는데, 과거 선거 때 일부 공직자 관련 논란이 반복되면서 지자체들이 선제적 점검을 강화하는 추세다.
시는 출퇴근 시간 미준수, 음주·숙취운전, 직무 태만 등 복무기강 해이 사례도 전방위로 살핀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 시간대 피켓 홍보 캠페인을 병행해 자율적인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반 적발 시에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황태일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선거철일수록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적극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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