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경찰 중심 저위험군 상담소 중심 관리
상담 의료 법률 연계 통합지원으로 피해자 보호 강화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경찰과 상담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본격화됐다. 재발 위험군을 세분화한 공동 대응으로 피해자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남경찰청은 본관 회의실에서 도내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장과 경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성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공동모니터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범죄 피해자에 대한 안전 확인과 보호 지원을 강화하고, 경찰과 상담소 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에서는 재발 위험도에 따라 대응 방식을 차별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고위험군은 경찰이 중심이 되어 접근금지와 신변보호 등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대상은 상담소가 심리·정서적 지원을 맡아 관리한다. 또한 모니터링 과정에서 추가 피해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찰로 연계해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피해자 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상담·의료·법률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단순 사건 처리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과 장기적인 안전 확보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피해자 보호를 위한 공동 대응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 중심 협업을 확대해 재발 방지와 피해자 보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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